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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째 밤수하며 남의편에 대한 넋두리 둘째 출산은 여기저기 생각보다 몸이 많이 아프다. 33살에 출산한건데...35살 이후 노산이였으면 더 힘들었으려나? 남의편님... 그래 바로 남편님이다. 오늘은 그 남편님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려고 한다. 몸은 아픈데 첫째는 가정보육 중이라 동생에 대해 질투가 말도 못 한다. 그도 그럴게 본인도 이제야 두돌이 다되어가는 아가이기도 하고 온전히 엄마, 아빠의 사랑을 다 받다가 원하지도 않은 동생에게 사랑을 뺏기니 얼마나 힘들겠는가? 여튼 질투의 화신 첫째의 설움을 산부인과에서 퇴원 후 몸으로 다 받아네고 이제 40일 들어선 아가를 돌보느라 몸이 후덜덜... 어깨담은 1주일째 풀리지 않아 근육이완제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남의편 님도 아가 육아에 동참하느라 피곤하신지... 원래도 그랬지만 베개에 머리.. 2022. 11. 3.
모유수유 중 둘째를 질투하는 첫째와의 전쟁 중... 결국 분유수유로 병원에서 퇴원 후 첫째는 22개월, 둘째는 생후 3일. 첫째를 모유수유를 했던지라 둘째도 당연히 모유수유를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직 어린 첫째를 두고 둘째에게 모유수유하는건 생각보다 어려웠다. 모유수유하면서 나타난 문제점. 1. 모유수유하누 동안 엄마 관심끌기 위해 난처한 상황만듦 2. 둘째와 분리수면 하는 중 엄마가 모유수유 하러 떠날까봐 불안해 밤잠을 깊게 못잠. 어려운 이유 1. 너무 긴 모유수유 시간. 2. 자주 찾아오는 모유수유 시간. 3. 엄마 찌찌를 좋아하는 첫째의 성향. 4. 22개월로 아직 어린 나이. 5. 가정보육으로 엄마와 먹놀잠을 하루종일 함께함 . 처음. 유빈이에게 허락을 구하고 수유하려고 하였다. 결과 싫다고 표현하며 울고불고 허락하지 않았다. 두번째. 아기에게 .. 2022. 10. 13.
둘째 임신일기, 임신 39주차 4일 경산모 출산, 이슬비친 후 출산, 강동미즈여성병원 자연분만 출산, 출산 3대굴욕?, 39주 4일 예정일보다 빨리 둘째를 만나게 되었어요. 첫째는 40주 2일에 나온거에 비해 빨리 나왔네요♡ 우리 둘짼 효녀예요♡ 자연분만 하기로 마음 먹은 엄마가 마음 편하게 출산하라고 금요일 오후 부터 똑똑 나 나갈거에요. 하고 신호를 줬거든요. 진진통 하면서도 우리 예쁘지만 또 예민한 첫째! 엄마 없이 한번도 안 자본 울 아가 코 밤잠 재우고 나와줘~~ 얼마나 마음 속으로 이야기 했는지 몰라요~ 그런 엄마 마음 알아 줬는지 외할머니 오는 것도 엄마가 눈으로 확인하고 언니도 코 잠드는거 확인한채 병원으로 씩씩하게 올 수 있게 기다려줬네요.^^ 1. 2일 전 열감기 앓은 첫째. 기온차 때문인지 열감기가 와서 이때부터 둘째야 언니 나으면 나와라 나와라~ 속으로 노래 불렀어요. 진진통 온 당일 칭얼거리는 첫째.. 2022.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