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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임신일기44

둘째 임신일기, 임신 39주차 4일 경산모 출산, 이슬비친 후 출산, 강동미즈여성병원 자연분만 출산, 출산 3대굴욕?, 39주 4일 예정일보다 빨리 둘째를 만나게 되었어요. 첫째는 40주 2일에 나온거에 비해 빨리 나왔네요♡ 우리 둘짼 효녀예요♡ 자연분만 하기로 마음 먹은 엄마가 마음 편하게 출산하라고 금요일 오후 부터 똑똑 나 나갈거에요. 하고 신호를 줬거든요. 진진통 하면서도 우리 예쁘지만 또 예민한 첫째! 엄마 없이 한번도 안 자본 울 아가 코 밤잠 재우고 나와줘~~ 얼마나 마음 속으로 이야기 했는지 몰라요~ 그런 엄마 마음 알아 줬는지 외할머니 오는 것도 엄마가 눈으로 확인하고 언니도 코 잠드는거 확인한채 병원으로 씩씩하게 올 수 있게 기다려줬네요.^^ 1. 2일 전 열감기 앓은 첫째.기온차 때문인지 열감기가 와서 이때부터 둘째야 언니 나으면 나와라 나와라~ 속으로 노래 불렀어요. 진진통 온 당일 칭얼거리는 첫째 .. 2022. 9. 25.
둘째 임신기. 경산모 임신 38주 이야기_가진통 매일, 연두색 분비물, 속쓰림 둘째 임신은 첫째 때보다 너무 힘들다. 집안일은 집안일대로 하면서 첫째에겐 힘든거 내색하지 못하기 때문. 속쓰림 때문에 신물이 너무 올라와서 잠 못드는 김에 블로그 포스팅이나 하자. 하고 폰을 켰다. 가진통 매일 38주 들어가면서 제일 힘든점은 첫째를 케어할 때 찾아오는 가진통이다. 이제 막 22개월된 아기한테 힘든내색을 어떻게 하겠는가... 아마 첫째의 불안감만 높아져 하루종일 더 엄마껌딱지가 될 것이다. 불안해서 연두색 분비물 매일이 분비물의 연속이다. 연두색 분비물이 물처럼 흘러나온다. 초산이라면 맘카페의 엄마들처럼 이게 이슬인가 설레발 치겠지만 첫째때 경험한 바가 있어 그런지. 그냥 태연하게 팬티라이너를 차고 넌 아니지? 나는 다 알아! 하고 일상생활을 보낸다. 밑빠지는 느낌 아기가 제법 치골쪽에.. 2022. 9. 18.
둘째 임신기, 경산모 임신 37주 아기물건 정리 및 출산가방싸기 이제야 아기물건을 시작했다. 첫째랑 22개월 터울이 될 예정이라 로션은 첫째 쓰던거 쓰면되고 목욕대야도 그렇고... 사실 준비 할게 많지 않다. 그래서 아기 손수건과 첫째가 입던 아기 베넷저고리 등 옷들을 빨기 시작했다. 다음 주에는 아기 역류방지쿠션과 타이니 모빌, 요람등을 정리해야지! 출산가방도 싸기 시작! 미루고 미루다 싸놓았다. 혹시나 첫째두고 허둥지둥 할까 걱정되서 힘내서 쌌다. 아무래도 조리원은 가지 않을 예정이다 보니 그리 짐이 많지 않았다. 출산가방은 병원에서 말한 준비물! 수건, 물컵, 속옷, 양말, 화장품, 상지하지 압박 스타킹, 세안세트 를 준비했다. 그 외에 내 경험상 더 필요한 물건! 마이비데, 물티슈, 마스크, 생리대를 더 챙겼다. 체중증가 +1kg.. 2022.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