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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기. 경산모 임신 38주 이야기_가진통 매일, 연두색 분비물, 속쓰림 둘째 임신은 첫째 때보다 너무 힘들다. 집안일은 집안일대로 하면서 첫째에겐 힘든거 내색하지 못하기 때문. 속쓰림 때문에 신물이 너무 올라와서 잠 못드는 김에 블로그 포스팅이나 하자. 하고 폰을 켰다. 가진통 매일 38주 들어가면서 제일 힘든점은 첫째를 케어할 때 찾아오는 가진통이다. 이제 막 22개월된 아기한테 힘든내색을 어떻게 하겠는가... 아마 첫째의 불안감만 높아져 하루종일 더 엄마껌딱지가 될 것이다. 불안해서 연두색 분비물 매일이 분비물의 연속이다. 연두색 분비물이 물처럼 흘러나온다. 초산이라면 맘카페의 엄마들처럼 이게 이슬인가 설레발 치겠지만 첫째때 경험한 바가 있어 그런지. 그냥 태연하게 팬티라이너를 차고 넌 아니지? 나는 다 알아! 하고 일상생활을 보낸다. 밑빠지는 느낌 아기가 제법 치골쪽에.. 2022. 9. 18.
둘째 임신기, 경산모 임신 37주 아기물건 정리 및 출산가방싸기 이제야 아기물건을 시작했다. 첫째랑 22개월 터울이 될 예정이라 로션은 첫째 쓰던거 쓰면되고 목욕대야도 그렇고... 사실 준비 할게 많지 않다. 그래서 아기 손수건과 첫째가 입던 아기 베넷저고리 등 옷들을 빨기 시작했다. 다음 주에는 아기 역류방지쿠션과 타이니 모빌, 요람등을 정리해야지! 출산가방도 싸기 시작! 미루고 미루다 싸놓았다. 혹시나 첫째두고 허둥지둥 할까 걱정되서 힘내서 쌌다. 아무래도 조리원은 가지 않을 예정이다 보니 그리 짐이 많지 않았다. 출산가방은 병원에서 말한 준비물! 수건, 물컵, 속옷, 양말, 화장품, 상지하지 압박 스타킹, 세안세트 를 준비했다. 그 외에 내 경험상 더 필요한 물건! 마이비데, 물티슈, 마스크, 생리대를 더 챙겼다. 체중증가 +1kg.. 2022. 9. 13.
둘째 임신기, 경산모 임신 36주차 첫째 가정보육하며 임신을 하고 있어 그러지 아기가 언제 나올지 항상 불안하다.. 그래서 새벽에 눈을 뜬 지금, 결국 말똥말똥. 친정이나 시댁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 좋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 조금은 야속하게 느껴지는 밤이다. 첫째 때 썼던 임신일기랑 비교해보니 가진통을 느낀 주수가 1주정도 당겨진듯 하다. 경산모인 내가 36주에 겪은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1. 속쓰림 줄어듦, 식욕 증가. 저번 주까지 힘들게 했던 속쓰림 증상이 약화됐다! 그와 동시에 식욕 증가... 자기 전 바 아이스크림 2개를 순식간에 먹어 없앤다. 단것이 왜 이렇게 당기는지... 안돼~!! 둘째때 체중증가가 많이 안해서 좋았는데... 오늘 거울 보니 덩치가 엄청 커졌다. 체중계에 올라가기 두려움...ㅜ.ㅜ 2. 분비물 증가 분비물이.. 2022.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