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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임신일기44

둘째 임신기, 경산모 임신 36주차 첫째 가정보육하며 임신을 하고 있어 그러지 아기가 언제 나올지 항상 불안하다.. 그래서 새벽에 눈을 뜬 지금, 결국 말똥말똥. 친정이나 시댁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 좋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 조금은 야속하게 느껴지는 밤이다. 첫째 때 썼던 임신일기랑 비교해보니 가진통을 느낀 주수가 1주정도 당겨진듯 하다. 경산모인 내가 36주에 겪은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1. 속쓰림 줄어듦, 식욕 증가. 저번 주까지 힘들게 했던 속쓰림 증상이 약화됐다! 그와 동시에 식욕 증가... 자기 전 바 아이스크림 2개를 순식간에 먹어 없앤다. 단것이 왜 이렇게 당기는지... 안돼~!! 둘째때 체중증가가 많이 안해서 좋았는데... 오늘 거울 보니 덩치가 엄청 커졌다. 체중계에 올라가기 두려움...ㅜ.ㅜ 2. 분비물 증가 분비물이.. 2022. 9. 3.
둘째임신기, 경산모 임신후기, 34주차. 애개육아 강아지에게 미안함. 가정보육하며 임신하는거 진짜 중노동이다. 허리 통증 첫째땐 부지런히 운동, 산책하며 복근힘을 키워서인가 그리 허리가 아프지 않았는데... 둘째땐 운동은 무슨 쉬기 바쁘다... 아기 재우고 대충 집안일 하며 육퇴하면 10시다. 10시부터 딱 1시간~2시간 내 시간이 주어지는데 누워서 다리마사지 기계에 의지하고 남편이랑 좀 수다떨면 끝! 이 시간에 운동을 해야하는데 마음 먹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자는 시간이 되면 허리통증과 다리붓기로 잠들기 쉽지 않다. 막달의 힘듦 생각하면 아기가 빨리 나왔음 좋겠다가도 헬 육아 생각하면 배에 더 데리고 있고 싶기도 하고... 마음이 이리저리다. 속쓰림, 입맛없음. 임신 초기에 사던 갤포스를 다시 샀다. 먹고나면 신물이 역류해 올라온다. 그러다 보니 식욕 다운... 먹고싶.. 2022. 8. 24.
둘째 임신기, 임신중기! 첫째 가정보육하며 임신기간 버티기 임신 중기에 접어들었다! 성별을 알게 됐어요~ 16주가 되고 아기 성별도 알게 됐다! 둘째는 어른들 바람 때문인지... 왠지 아들일 것 같다는 주변 여론에 당연히 아들일거라 생각해 왔다! 그러나 결과는 둘째도 딸! 어른들은 아들이면 좋겠다 하시지만... 난 딸이라서 너무 좋다! (소근소근) 다혈질 남편에게도 딸인게 가정이 편안하고, 첫째한테도 자매가 더 좋을 것 같다. 특히 결혼하고 여동생이 있어서 동지 같고 좋은 일이 한 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입덧 지옥 안녕~ 지옥같던 임신초기가 지나고 이제 입덧도 조금씩 나아져서 고기도 조금씩 먹어본다. 16주가 지난 지금 입덧 때문에 빠진 몸무게 회복중... 첫째 덕택에 주전부리는 빠잇 아기가 남긴 음식으로 식사 때우기가 일쑤라 그런가 살이 너무 안 찐다. 이래.. 202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