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건 정리 및 출산가방싸기
이제야 아기물건을 시작했다.
첫째랑 22개월 터울이 될 예정이라 로션은 첫째 쓰던거 쓰면되고 목욕대야도 그렇고...
사실 준비 할게 많지 않다. 그래서 아기 손수건과 첫째가 입던 아기 베넷저고리 등 옷들을 빨기 시작했다.
다음 주에는 아기 역류방지쿠션과 타이니 모빌, 요람등을 정리해야지!
출산가방도 싸기 시작! 미루고 미루다 싸놓았다.
혹시나 첫째두고 허둥지둥 할까 걱정되서 힘내서 쌌다. 아무래도 조리원은 가지 않을 예정이다 보니 그리 짐이 많지 않았다.
출산가방은 병원에서 말한 준비물!
수건, 물컵, 속옷, 양말, 화장품, 상지하지 압박 스타킹, 세안세트
를 준비했다.
그 외에 내 경험상 더 필요한 물건!
마이비데, 물티슈, 마스크, 생리대를 더 챙겼다.
체중증가 +1kg
추석 지나며 남편이 챙겨주는 간식, 밥을 양껏 먹었더니 일주일만에 1kg이 증가;;컥...
이러다 아기 날때 10kg 증가 찍을 것 같다.
속쓰림 완화
산부인과 검진 결과 아직 아기는 위에서 놀고 있단다. 경산의 경우 갑자기 아기가 훅~ 내려온다니 항상 주의를 기울이라고 하셨다.
특히 경산모의 경우는 진통이 15분간격 되면 병원으로 방문하라고 하셨다.
새벽에 잠깸
꼭 3시만되면 잠이 깨서 화장실을 다녀온다.
그런데 깨고 나면 잠이 다시 안 온다는게 문제다. 엄마가 아기에게 새벽수유를 준비하는 거라고 하던대...
ㅜ.ㅜ 호르몬아 아기 낳으면 못 자는데 그 전에라도 푹 잘수 있게 날 납두렴.
첫째랑 즐거운 시간보내기!
이번 추석연휴 첫째 아기랑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녔다 .
목요일에 남편이 일을 일찍 끝내고 와서 팔당 카페도 가고, 토요일은 어린이대공원, 일요일은 올림픽공원, 월요일은 동네 놀이터.
너무 신났는지 우리 아기 밤에 잠들 땐 춤도 신명나게 추고 코~ 잠들었다~
아가~♡ 넌 우리에게 온 첫번째 아기야. 항상 많이 사랑해~♡ 동생이 나와도 우리 행복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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