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집 반려견 뽀송이/뽀송이와 함께하는 일상

애견동반 당일치기 국내여행_충청북도 단양으로!

by 맑음;-) 2020. 9. 12.
728x90
반응형

애견동반 당일치기 국내여행_

충청북도 단양으로!

 

 

 


 

- 이 글의 모든 내용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이 글은 코로나 대응 2단계 격상 전 다녀온 여행 후기 입니다.

 

 

 

서울에서 복작복작 살다보니...

 

~ 하고 자연을 보러 떠나고 싶은 날이 있지 않나요?

 

저희 부부는 마침 평일에 쉴 수 있는 날이 생겨 당일치기로 단양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단양하면 어떤 말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단양하면 '단양팔경'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답니다.

 

그 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이겠지요?

 

 

 

 

 

 

 

저희 집은 반려견인 뽀송이와 동고동락을 하고 있답니다. ^^

 

그래서 이렇게 여행을 떠나게 될 때면 강아지인 뽀송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곤 하는데요.

 

이번 여행도 반려견인 뽀송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여행지, 식당 등으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짐을 싣기 전에 뽀송이를 잠시 트렁크에 넣어 놨더니, 트렁크에 실려있는 자기 방석을 보고 그 안으로

 

~ 들어가네요!! ㅋㅋㅋ

 

뽀송아 트렁크에 타는 건 위험하단다...ㅋㅋ

 

잠깐만 거기서 기다리면 카시트에 넣어줄게 ㅋㅋㅋㅋ

 

 

 

 

 

오늘 저희가 여행할 단양 여행 코스를 소개해 볼까요?ㅋㅋㅋ

 

 

 

 

 

 

 

 

 

 

 

 

 

 

1. 청풍 호반 케이블카

 

 

 

 

청풍호반은 사실 제천에 위치해 있어요.

 

그러나 서울에서 단양을 가기 전 들리기에 적절한 곳이였기때문에 여행 코스 중 하나로 넣었답니다.

 

단양여행에 대해 서치하는 중 청풍호반의 풍경을 보고 반했거든요.

 

무엇보다 반려견과 함께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저희가 가려던 이유 중 하나였답니다.

 

 

 

 

 

 

 

사실 청풍 호반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케이블카''모노레일' 2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저희 부부는 처음에는 모노레일을 타려고 했는데,

 

모노레일은 이용시 위험성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케이블카' 왕복권을 이용하기로 하였답니다.

 

 

 

 

 

 

물태리역에 도착했어요~~

 

저희가 '모노레일' 이용시 반려견 입장 불가인 것을 보고 혹시 케이블카도 안되면 어떡하지?

 

하고 먼저 전화를 드려보았답니다.

 

다행히도 강아지를 케리어에 넣으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청풍호반 비봉산 전망대에 올라가서도 케리어에 넣은채로 있어야 한다는 점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아지 동반시 케리어가 아닌 슬링백은 안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유리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사진으로 찍었더니 잘 안보이네요.

 

케이블카는 2가지 종류가 있답니다.

 

하나는 일반케이블카로 대인 왕복 이용금액이 15000 이랍니다.

 

나머지 하나는 크리스탈 케이블카로 대인 왕복 이용금액이 20000 이에요.

 

크리스탈 케이블카는 일반하고 다르게 케이블카 바닥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닥면의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

 

 

 

 

 

 

 

 

매표소를 가기 위해 2층으로 갔어요~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은 없었답니다.

 

 

 

 

 

 

저희는 크리스탈 왕복을 선택했어요!!

 

 

 

 

 

 

 

 

 

 

 

저희 뽀송이도 케이지 안에서 잘 있어주네요. ^^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케이블카 입성!!ㅋㅋ

 

~~ ㅋㅋㅋㅋㅋ

 

제발 밑에 주차장이 보이네요~~ㅋㅋ

 

 

 

 

 

 

 

 

 

 

 

주차장 오른편에 잔디로 된 축구장도 있었어요~~

 

청풍호반에서 떠나기 전 뽀송이랑 놀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케이블카의 앞쪽, 옆쪽이 모두 개방감있게 유리로 되어 있어 사방에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저희가 보려고했던 청풍호반도 보이네요.

 

 

 

 

 

 

 

 

 

 

 

 

 

 

케이블카에 도착해서 안내문을 따라 비봉산 전망대로 향했답니다.

 

 

 

 

 

 

 

 

 

 

 

내려놀 수는 없지만... 머리 내미는 정도는 괜찮겠죠???ㅋㅋㅋㅋ

 

 

 

 

 

 

 

 

 

 

 

~~~

 

저 태어나서 이런 풍경은 처음 본 것 같아요.

 

나즈막한 산들 사이로 호수가 된 풍경은 장관이었답니다.

 

이 날 안개가 낀 것이 참 아쉬웠어요.

 

맑은 날이면 더 먼 곳의 풍경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남편과 가을쯤 맑은 날에 한 번 더 청풍호반에 오기로 약속했답니다.

 

 

 

청풍호반이 워낙 아름다워 안개가 있는대로 정말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카메라로 풍경을 찍으며 제 눈에 펼쳐진 아름다움을 담아 내지 못해 정말 아쉬웠답니다.

 

 

 

 

 

 

 

 

 

 

 

 

 

 

 

비봉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4면의 풍경이 모두 달라 한참 동안 감상하였답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발해 출출했던 저희 부부는 비봉산 전망대 편의점에서 라면에 김밥을 먹기로 했어요.

 

편의점 위치는 모노레일을 타고 내리는 쪽에 있었는데요.

 

와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모노레일을 보니 왜 애완견동반이 안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모노레일의 길의 경사가 급경사로 이뤄져 있어 사람은 두 손 다 잡고 타야 하므로

 

강아지의 돌발행동을 막기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산 위에서 부는 바람으로 몸이 쌀쌀할 때

 

따뜻한 컵라면 국물....ㅠ 너무 좋지 않나요??

 

지금 생각해도 행복한 간식 시간이었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물태리 역 옆에 있던 축구장에서 뽀송이를 위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뽀송아~ 케이지에 잘 있어줘서 고마워~^^"

 

ㅎㅎㅎㅎㅎ

 

킁킁 풀냄새도 맛고 뜀박질도 하고~~

 

차타기 전 뽀송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2. 점심식사_ 단양구경시장 '충청도 순대'

 

 

 

 

김밥은 간식이였을 뿐!!! ㅋㅋㅋ

 

이제 진짜 점심을 먹으러 가야겠죠??

 

저희 가 선택한 점심먹을 식당은

 

'충청도 순대'라는 곳이랍니다.

 

 

 

 

 

 

 

 

 

 

충청도 순대집은 단양구경시장 안쪽에 있어요!!

 

시장안에 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단양 구경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답니다.

 

 

 

 

 

 

 

 

 

 

 

 

 

 

 

 

충청도 순대는

 

단양 구경시장 입구쪽으로 들어가서 우회전 한 뒤 쭉~~ 걸어 오시면 찾을 수 있어요.

 

 

 

 

 

 

 

 

 

 

 

 

 

 

 

 

 

 

반려견 동반한 손님들은 바깥 테라스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블로그 포스팅으로 애견동반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막상 가려고 하면 반려견 동반이 안되는 곳으로 바뀐 곳들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가기 전에 꼭 전화를 한 번 해본답니다

 

충청도 순대 가게에 전화해 여쭤 보았더니

 

사장님께서 "오세요~"하면서 흔쾌히 허락해 주셨답니다. ^^

 

 

 

 

 

 

 

 

 

 

 

 

이 음식점은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던 음식점이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맛집 답게 식당의 규모가 매우 컸답니다. ^^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마늘 순대국밥이에요.

 

단양하면 생각나는 특산물이 마늘이 잖아요!!

 

사실 순대국밥 맛에 대한 기대보다는 강아지 동반이 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방문한 것인데...

 

... 여기 꼭 가셔야 합니다!!

 

저는 맛이 이렇게 진하면서 돼지 냄새가 없는 순대국밥은 처음이었거든요.

 

남편과 저는 다음에 단양여행을 온다면!!

 

이 곳은 꼭 다시 한 번 재방문 하기로 했답니다 ^^.

 

 

 

 

 

 

 

 

 

 

 

 

 

 

 

시장에 가면 주전부리를 꼭 사게 되는 건 왜일까요?ㅋㅋㅋ

 

나오는 길에 흑마늘 빵이 보이기에 한 봉지 구입하였답니다, ㅋㅋ

 

 

 

 

 

 

 

 

 

모양은 정말 마늘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안에는 흑마늘의 향과 달콤한 맛이 나는 앙금이 들어있답니다.

 

걷의 빵은 보리빵이었어요!

 

ㅎㅎㅎ 하지만 맛은 쏘쏘!!!!

 

다음에 단양간다면 다른 주전부리 사서 나올래요~~ ㅋㅋㅋ

 

한 번 먹어봤으니 됐다는...ㅋㅋㅋ

 

 

 

 

 

 

 

 

 

 

 

주차장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

 

주차장 뒷편의 풍경도 한 번 보고 출발하세요!!

 

주차장 뷰가 이렇게 멋진 곳이 또 있을까 싶답니다~~ㅋㅋㅋ

 

 

 

 

 

 

 

3. 도담삼봉 & 석문

 

 

세번 째 코스는 도담삼봉&석문입니다.

 

 

 

 

 

도담 삼봉과 석문은 '도담삼봉 관광지'에 함께 위치 해 있답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도담삼봉이 보여요.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 하나인데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적인 매력을 주는 곳이었어요.

 

 

 

 

 

 

 

 

 

 

 

 

 

 

 

 

 

도담삼봉을 짧게 관람하고 석문으로 향했답니다.!!^^

 

이 곳에서는 뽀송이도 워킹을 할 수 있었어요~~ ㅋㅋㅋ

 

좋으다 좋으다!!

 

 

 

 

 

 

 

 

 

석문은 500미터 정도 산(?)을 타야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처음에 500미터!! 까지것 가보자!! 라고 했다고

 

남편도 저도 가쁜 숨을 내쉬었답니다!!

 

계단으로 잘 만들어져 있었으나 가파른 경사 때문에 임산부인 저는 오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숨이 턱밑까지 차올랐을 때 정자를 하나 만날 수 있답니다.

 

~~~

 

정자에서 바라본 도담삼봉...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

 

포기했으면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없었겠지요??

 

 

 

 

 

 

 

 

 

 

 

 

 

정자를 지나고 나면 이제는 내리막 길이에요!!

 

정말 딱!! 정자까지만 힘들고 그 이 후부터는 수월하게 갈 수 있답니다!!

 

도담삼봉을 보러 가셨다면 석문도 보고 오시길 추천드려요~

 

사진으로 담기진 않지만

 

엄청나게 큰 석문이었어요.

 

아마 바닷가에 있는 석문이랑 비교해도 크기로는 지지 않을 것 같아요.

 

 

 

 

4. 카페산

 

단양여행의 마지막 코스!!!

 

카페산이에요!!

 

 

 

 

 

 

카페 산은 산 정상에 위치에 있는 카페에요!!

 

그래서 카페 바로 옆쪽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곳도 있답니다!

 

날씨가 맑은 주말에는 패러글라이딩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대요~

 

 

 

 

 

 

 

 

 

 

 

 

 

카페 산에 도착!!

 

산 정상에 저렇게 큰 규모의 카페를 지으려면;;;

 

와우!! 엄청 고생했을 듯싶어요!!

 

 

 

애견과 동반할 때에는 야외 테이블과 의자만 이용할 수 있어요.

 

실내는 들어갈 수가 없답니다.

 

 

 

 

 

 

 

그런데 사실 카페산에 갈 때는 단양 전망을 보러 가는 거라~~

 

일반 손님들도 거의 대부분 야외에 머물러 계신답니다!!

 

뷰가 정말 예쁘지 않나요??

 

탁트인 전망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답니다!!

 

 

 

 

 

 

 

 

 

 

 

뽀송아~~ 너도 좋아?ㅋㅋㅋ

 

나도 좋아!! ㅋㅋㅋ

 

슬링백 깔아주니 예쁘게 의자에 앉아 있네요 ㅋㅋㅋㅋ

 

기특한 녀석!!

 

 

 

 

 

 

 

 

 

 

 

카페산은 베이커리와 커피를 함께 하는 커피숍이에요~

 

출출하신 분들은 여기서 간단히 끼니 해결을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풍경으로 이미 유명한 카페여서 그런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손님이 있었답니다!

 

주말에는 전망이 좋은 테이블은 앉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점점 늘어나기를 바라며!! ㅋㅋㅋ

 

혹시 더 좋은 여행코스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