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주, 임신 초기 갈색혈은 괜찮을까?

저 또한 첫째를 임신하고 7주차에 갈색혈을 경험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산부인과에 전화를 걸었고 임신 초기이기에 바로 산부인과에서 의사선생님의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복덩이의 심장이 잘 뛰고 있었고 안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 먼저 알려드리자면... 이글을 보시는 임신부들은 사진을 찍어 산부인과로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글 저글 보더라도 불안한 마음은 잘 진정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서 우리 아기 심장소리 듣고 오는 것보다 더 안심되는 일이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아기가 얼마나 컷는지 눈으로 한 번 더 확인하면 입가에 웃음이 절로 난답니다. 

 

 

 

그럼 임신 7주, 임신 초기 갈색혈은 괜찮은지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초기에 살짝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 것은 비교적 흔한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혈액이 자궁에서 나오다가 산소에 노출되어 갈색으로 변한 것일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경우, 이러한 갈색 분비물은 경미한 분비물이며 자연적인 생리적 변화의 일부로 간주되며 건강한 임신의 징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갈색 분비물이나 출혈이 지속되거나 동반되는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갈색 분비물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주의 깊게 지켜보고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방치하지 않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임신 초기에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매우 흔한 이슈이지만, 임신 과정을 건강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위험한 갈색분비물은 어떤 경우일까?

갈색 분비물이나 출혈이 있는 경우, 다음과 같은 추가 증상이 동반되면 주의해야 합니다:

1. 복통: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지속되는 복통이 있는 경우.
2. 발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
3. 어지러움이나 자궁불편함: 자궁 주변에 불편함이나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
4. 피부 색깔 변화:  피부가 누런색을 띄는 경우.
5. 투명하거나 백색의 두꺼운 분비물: 이런 분비물은 감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6. 갈색 분비물 냄새: 이런 경우에도 감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위에 제시한 증상 중 하나라도 함께 발생한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임신 중 상담 및 조기 진단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불안하실 때 의사나 산부인과 전문가와 상담을 권장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임신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