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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60

둘째 임신기, 경산모 임신 36주차 첫째 가정보육하며 임신을 하고 있어 그러지 아기가 언제 나올지 항상 불안하다.. 그래서 새벽에 눈을 뜬 지금, 결국 말똥말똥. 친정이나 시댁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 좋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 조금은 야속하게 느껴지는 밤이다. 첫째 때 썼던 임신일기랑 비교해보니 가진통을 느낀 주수가 1주정도 당겨진듯 하다. 경산모인 내가 36주에 겪은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1. 속쓰림 줄어듦, 식욕 증가. 저번 주까지 힘들게 했던 속쓰림 증상이 약화됐다! 그와 동시에 식욕 증가... 자기 전 바 아이스크림 2개를 순식간에 먹어 없앤다. 단것이 왜 이렇게 당기는지... 안돼~!! 둘째때 체중증가가 많이 안해서 좋았는데... 오늘 거울 보니 덩치가 엄청 커졌다. 체중계에 올라가기 두려움...ㅜ.ㅜ 2. 분비물 증가 분비물이.. 2022. 9. 3.
2022년 강동구 산후조리사 지원금 신청했어요. 산후조리원 포기 첫째를 가정보육하고 있다보니 산후조리원을 가고싶어도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원래 첫째때 갔었던 퍼스트스마일산후조리원(구. 강동미즈산후조리원)을 계약했었으나 남편이 10월에 회사 업무에서 빠질 수가 없게 되어 출산휴가를 쓰기 어려워졌다. 산후조리사로 한 달간 조리하기로 결정 첫째때는 남편이 출산휴가로 거즘 3주정도를 쉬어서 조리원ㄴ 나와서 산후조리사를 쓰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엔 남편이 함께 해주지 못해 산후조리사를 쓰기로 결정! 일단 한달간 산후조리사를 이용하고 상황봐서 한달 연장을 한지 고민 중이다. 와....그런데 산후조리사를 알아보는 과정 중 나라에서 생각보다 많이 지원됨에 깜짝 놀랐다. 남편이랑 아웅다웅 싸우며 왜 산후조리사를 안 썼을까 후회가 되었다. 복지로에서 산후조리비 .. 2022. 8. 31.
둘째임신기, 경산모 임신후기, 34주차. 애개육아 강아지에게 미안함. 가정보육하며 임신하는거 진짜 중노동이다. 허리 통증 첫째땐 부지런히 운동, 산책하며 복근힘을 키워서인가 그리 허리가 아프지 않았는데... 둘째땐 운동은 무슨 쉬기 바쁘다... 아기 재우고 대충 집안일 하며 육퇴하면 10시다. 10시부터 딱 1시간~2시간 내 시간이 주어지는데 누워서 다리마사지 기계에 의지하고 남편이랑 좀 수다떨면 끝! 이 시간에 운동을 해야하는데 마음 먹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자는 시간이 되면 허리통증과 다리붓기로 잠들기 쉽지 않다. 막달의 힘듦 생각하면 아기가 빨리 나왔음 좋겠다가도 헬 육아 생각하면 배에 더 데리고 있고 싶기도 하고... 마음이 이리저리다. 속쓰림, 입맛없음. 임신 초기에 사던 갤포스를 다시 샀다. 먹고나면 신물이 역류해 올라온다. 그러다 보니 식욕 다운... 먹고싶.. 202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