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_ 아기세제! 아기세탁세제로 아기물건 세탁, 정리하기!

 

 

출산준비 

아기세제! 

아기세탁세제로 

아기물건 세탁,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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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맑음이 입니다. :-)

오늘로 37주 0일이 되었어요. 아기를 만날 날짜가 얼마 남지 않다보니 '아기를 위해 뭘해야 되지?'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답니다. 

생각의 결과! 아기를 만나기 위해 해야할 일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아기 옷 세탁.

아기 물건 세탁.

아기 젖병 소독.

출산가방 싸기. 등등...

부지런한 분들은 36주 안에 아기를 만날 준비를 다하시던데... 

저는 그 일들을 36주에 닥쳐서 해결을 시작했고, 아직 진행중이네요 ^^

그 많은 일들 중 저번 주 주말 저희 부부는 아기 옷과 물건을 세탁하고, 아기 젖병도 소독하였답니다. 그 중 오늘은 아기 옷을 세탁한 일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1. 아기 세탁세제 왜 써야될까?

처음에는 '아기 옷! 그냥 세제로 빨면 되지 않을까? 굳이 아기 전용 세탁세제를 써야할까?'  단순히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아니 웬걸... 대부분 엄마들이 아기세제를 따로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도대체 엄마들은 왜 아기 세제를 따로 쓰지? 성인들이 쓰는 세제와 뭐가 다른 거지?' 의문을 갖고 찾다 보니, 주된 차이점이 화학 계면활성제 유무더라고요. 화학 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을 높여주기 위해 쓰는 성분 중 하나로 피부가 약한 아기들에게는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질환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아기세제들은 이런 피부질환을 방지하기 위해 식물로 만든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모르면 모를까... 이 사실을 알고 나니 그아기세제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36주 안에 아기 물건 세탁을 할 예정이였기에 저는 이 사실을 알게 된 뒤 급하게 아기 세탁세제를 검색하기 시작했답니다.

검색한 결과! 맑음이가 선택한 세탁 세제는!!!

토루토루 세탁세제였어요.

토루토루 아기세제

맘스홀릭 등 카페에서 확인하니 엄마들이 요즘 토루토루 아기세제를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성분도 착한데, 가격까지 착해 가성비 갑 제품으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아기는 땀을 잘 흘리므로 옷을 자주 갈아입히게 되고 자연히 세탁도 자주 하게 되겠지요? 저도 부담없이 세탁을 자주 하려면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세제랑 비교해보니...

다른 세제들은 1L에 보통 2만원 내외인데, 토루토루는 검색결과 2400ml를 17000원에서 18000사이 가격 안에서 구매가 가능하더라고요.

만약 리필액으로 구매한다면 2600ml를 17000원 대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플라스틱 통이 아닌 리필액으로 된 세제를 선택! 구매했답니다!!

그런데 세제 뿐 아니라 섬유 유연제에도 화학 계면활성제가 거의 필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첫 돌이 지날때까지는 섬유 유연제는 안 쓸 생각이었어요.  

이런 제 입장에서는 토루토루 아기세제는 향료를 따로 첨가하지 않아 무향인 점도 제 마음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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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조기를 사용해서 아기 물건을 세탁하기

토루토루를 이용해 세탁을 해 봤어요!! 새 옷이거나, 이미 한번 빨아서 물려 주신 옷들이므로 세탁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기는 어려웠어요.

그러나 무향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깨끗하더라고요.

아기를 낳고 우유를 쏟거나 토한 옷을 빨아봐야 세정력과 냄새 제거 능력을 제대로 알 수 있겠지만

처음 토루토루 아기세제 사용한 결과 아기 옷에서 나는 새 제품 냄새가 싹 가시니 저는 만족스럽네요!!

세탁하면서 제가 한 두번째 고민은 건조기를 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것이었답니다.

아기 물품을 살 때마다 점원들이 모두 하나 같이 "건조기는 사용하시지 마시고 자연건조하세요." 라는 말을 했답니다.

다른 예비맘 분들도 이 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치만 저 같은 경우 이런 사실도 모른체 아기 빨래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건조기를 샀는데... 건조기를 쓰지 말라니... 너무 당황스러웠답니다.

건조기를 썼을 때 정말 옷이 많이 망가지는지 궁금해 엄마들이 많이 가입된 카페에서 아기 옷 세탁에 관련된 글들을 검색해보 았답니다. 

근데 저와 같은 고민한 초보 맘들이 많은 듯 해요. 다양한 질문과 답변들이 있더라고요.

답변들을 살펴보니 대부분 분들이 그냥 건조기 돌리시더라고요;;

건조기를 안 쓰면 아기 빨래가 감당이 안된다고 하시면서 말이죠.

저 또한!! 건조기가 있는데 못 쓰는건 억울 할 것 같아. 섬세에 맞춰 놓고 건조기를 돌렸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요??

섬세로 해서 그런지 옷이 다 마르지 않았답니다;;

그렇다고 세게 건조기를 돌리는건 옷이 상할 것 같아 살짝 덜 마른 옷들은 이렇게 빨래대에 말려주었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건조를 한 채로 말려서 그런지 1~2시간 정도 지나니 다 마르더라고요.

옷 사이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100수니 80수니~ 했던 비싼 아기옷들도 다행히 줄지 않고 그대로 있더라고요. 

옷들은 괜찮았으나...

손수건이 문제네요!!

밤부 재질의 손수건이 쭈굴쭈굴~~~~ 파도치더라고요;;;

망가진 것은 아니지만 너무 쭈굴쭈굴하니... 얘는 건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앞으로 밤부 재질 손수건은 빨아서 건조대에 건조해야 겠어요.

아기 옷은 앞으로도 건조기를 약하게 사용해~ 건조대에 살짝 말리는 정도로 세탁하는 걸로~~

 

3. 아기 물건 정리하기

토요일에는 아기 옷을 남편과 함께 세탁하고 널고~ 한 뒤 다음 날 아침에 함께 미리 구매했던 아기 서랍장에 정리하기 시작했답니다.

이케아 5칸 서랍장, 3칸 서랍장, 한샘 바구니

서랍장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것이에요~ 장 2개를 총 17만원에 구매했답니다. 

(남편이 조립하느라 엄청나게 고생했답니다. ㅠㅠ)

이 장을 선택한 이유는 나무로 만들어진 장이라 무게감이 있어 아기가 당겨도 안전할 것 같았어요.

손잡이는 원래 튀어 나온 것인데 아기에게 위험할 것 같아 저희 부부가 가죽끈을 따로 구매해 자체적으로 바꿨답니다.

바구니는 아기 장난감 넣으려고 샀는데 한샘에서 50% 세일할 때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했어요!! 플라스틱으로 된 바구니인데...  뚜껑이 있어 먼지가 쌓이는 것도 방지하고, 바구니에 소독액 뿌려서 닦을 수도 있고~ 

구매 후 완전 만족하고 있답니다. ^^

수납장 안 소독액 뿌려 깨끗이 닦고~~

남편과 아기 물건의 위치도 함께 약속한 뒤 포스트잇으로 위치 택을 붙여주었답니다.

이제 택에 맞추어 세탁한 아기 물건들을 정리해야겠죠?

이케아 3단 서랍장

이케아 5단 서랍장

 

착착~ 착착~ 예쁘게 접어

아기옷과 물건을 정리하고 나니 뿌듯함과 함께 아기가 정말 나오긴 하는 구나... 

하고 실감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네요. 

이렇게 미리 아기 물건을 정리하며 엄마, 아빠 될 준비를 서서히 해 나가는 거겠지요?^^

"복덩아~~ 복덩아~~ 

오늘 너가 입을 옷, 사용할 물건들을 세탁했단다~~

^^ 걱정하지 말고 세상에 나올 준비 하렴~~

오늘도 엄마 아빠는 너를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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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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