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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임신정보 & 리뷰

[임신 정보] 임신 초음파 사진 보는 법

by 맑음;-) 202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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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정보]

임신 초음파 사진 는 법

 

 

출처: 임신,출산,육아 대백과(삼성출판사)

 

 

 


 

 

임신!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나는 초음파 검사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태아가 건강한지, 얼마나 자랐는지, 언제 출산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초음파 검사 보는 방법. 너무 어렵다.

CRL? GA?? 이건 도대체 뭘까?

초음파 용어가 영어로 되어 있고, 이 영어 마저도 줄인말이기 때문에 우리가 알기가 너무 어렵다.

그렇다고 일일이 의사선생님께 여쭤보기도 힘든노릇.

따라서 오늘은 나처럼 초음파 용어에 대해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오늘 공유하려는 내용의 출처는 삼성출판사에서 출판한 임신, 출산, 육아 대 백과 내용과 내 경험에서 나온 내용임을 미리 밝힌다.

 

 

 출처: 임신,출산,육아 대백과(삼성출판사)

 

위 사진 처럼 우리는 개월별로 아기의 모습을 확인하고 또 설명을 듣게 된다.

그러나 집에 가면 왜 기억이 나지 않을까?

위 사진을 보고 내 초음파 사진과 비교를 해보면 아기신체 중 어느 부분인지 대략적으로 도움이 되는 듯 하다.

1개월에는 초음파를 통해 태낭! 즉 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다.

2개월에는 난황을 발견하게 된다. 난황을 쉬운말로 표현하면 영양주머니이다. 임신 초기 엄마들이 입덧으로 인해 식사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아기들은 미리 만들어진 난황. 즉 영양주머니를 통해 영양분이 보급되므로

'내가 못 먹어서 아기가 잘 크지 않으면 어쩌지?' 등과 같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3개월에는 드디어 곰젤리 상태라고 불리는 형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탯줄이 점점 자라나는 것도 볼 수 있다.

4개월에는 태아가 탯줄을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이때 초음파 사진으로 태아의 목둘레를 재서 염색체 이상이 있는지도 확인하게 된다. 이 무렵이면 성기도 완성된다. 그 외에도 등뼈가 곧은지, 탯줄이 정상 형태를 갖추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5개월에는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도 볼 수 있으며, 심장박동 소리도 커진다. 손가락, 발가락 개수와 눈, 코, 입이 제대로 형태를 갖췄는지 확인할 수 있다. 6개월에는 태아의 머리카락이 짙어지고 눈썹이나 속눈썹도 자란다. 다리뼈가 올바르게 자리 잡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7개월에는 피하지방이 부족해 피부나 얼굴에 주름이 많다. 팔 다리 길이와 머리둘레를 재서 평균치에 맞게 자랐는지 살펴보고, 머리나 심장으로 흐르는 혈류의 세기를 보면서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8개월에는 근육이 발달하고 신경이 활발해져 태아가 양수 안에서 맘껏 움직인다.

9개월에는 피하지방이 늘어나면서 피부에 주름도 없어지고 몸 전체가 통통해지며 폐 기능도 거의 완성된다. 태아가 너무 커서 초음파로 전체 모습을 보기가 힘드므로 부위별로 초음파 사진을 찍어서 발달 정도와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10개월에는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마친 시기이기 때문에 초음파 사진으로 장기를 살펴보기 어려우며 주로 태아의 크기를 측정한다. 이때 분만 상황 예측을 위해 태반의 위치, 탯줄이 잘 있는지, 양수 양 등도 체크해 조산 위험등을 점검하게 된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초음파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임신,출산,육아 대백과(삼성출판사)

 

초음파 용어 알기

1. 날짜

보통 초음파 사진을 찍게 되면 오른쪽 상단 부분에 검사한 날짜가 표시된다.

 

 2. BPD

태아의 머리둘레와 주 수에 따른 평균 크기를 바탕으로 체중을 추정하고 발육을 체크한다.

 

3. HC

태아의 머리둘레 수치, 성장 발달 정도를 확인할 때 사용한다.

 

4. FL

넓적다리 길이를 잰 수치. 체중을 추정하고 성장 정도를 알아본다.

 

5. APTD

복부, 즉 배의 두꼐를 측정한 수치다 (기계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단다.)

 

6. TTD

옆구리 폭을 측정한 수치. 이것 역시 체중을 추정할 때 사용한다. (기계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7. CRL

이 수치는 태아의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로 임신초기부터 중기 초반까지의 초음파 사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 이후로는 아기의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를 재기게는 너무 커져 어렵다고 한다.

 

8. GS

자궁크기. 태아 형태가 거의 보이지 않는 임신 5주 전까지 많이 사용한다.

 

9. GA

추정하는 임신 주 수를 말한다. W는 주수를, D는 날짜를 말한다.

 

10. EDD

GA를 통해 산출한 출산예정일이다.

태아 크기에 따른 출산 예정일은 주로 12주 미만에 결정된다.

이 결정된 날짜는 그 이후로 변경하지 않는다. 주수에 맞춰 아기의 성장이 잘 이뤄지는지 비교 분석하기 위함이다.

 

 

 

 

맑음이네_ 임신, 육아 포럼

http://childcareforu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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