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맛집/송파맛집]
파스타와 피자 리조또가 전부 맛있는
'엘리스 리틀 이태리'
안녕하세요 맑음이입니다. ^^
송리단길!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경리단길'처럼 석촌호수 주변 상권에 젊고 힙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모이면서 '송리단길'이 형성되었답니다.
아기자기한 음식점들이 골목 골목 모여 있어 구경하기가 쏠쏠하고
특히 송리단길 근처에는 석촌호수와 제2롯데가 있어 연인들이 주말 데이트를 하기에 적합한 곳 중 하나랍니다.
송리단길을 구경하다 보면 드는 생각이...
젋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 치고 생각보다 파스타를 파는 곳이 적다는 것이에요!
요즘 사람들이 일본식 음식점을 선호해서 그런지
대부분 한 그릇 요리를 파는 음식점이 포진해 있답니다.
송리단길에서 몇개 안되는 파스타 전문점 중!!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진짜인 이탈리아 음식 전문점 하나를 소개할까해요!!
사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맛집이기 때문에
웨이팅은 기본적으로 있다는 점!!!
염두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바로바로!!
'엘리스 리틀 이태리' 라는 음식점이에요. ^^
네이비 색의 차양과 잘 가꿔진 식물이 입구에서 반겨준답니다.
이처럼 깔끔한 외관은 음식에 대한 기대를 높혀 주는 것 같아요.
엄청 큰 음식점이 아니라 10개 내외의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주차장이 없어요.
엘리스 리틀 이태리를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송리단길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시는 것이 데이트를 하실 때 더 마음이 편하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송리단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셨다면, 송리단길을 구경하며 조금 걸어 오셔야 한답니다.
***
저희는 간 날은 기다리는 분이 2팀 정도로 적었답니다!!
점심식사가 피크인 시간이기 때문에 안에 있는 팀들이 이제 막 음식을 시킨 분들이라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서 옆에 있는 '유달리'라는 카페에 가서 기다리기로 했답니다.
유달리 카페를 가는 길쪽으로 몸을 트니
엘리스 리틀 이탈리의 오픈 클로즈 시간을 알려주는 글이 크게 적혀 있네요 ^^
앨리스 리틀 이태리 웨이팅을 하는 동안 '유달리'카페에서
이날은 형님과 함께한 식사 자리였는데, 형님이 자주 애용하는 카페라며 '유달리'를 추천해 주셔서
이 곳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형님은 '토피넛 라떼' , 산모인 저는 '과일 듬뿍에이드'를 시켰습니다.
각 6000원 정도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유달리를 포스팅할 계획이 아니였어서 메뉴 사진을 찍지 않아 가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ㅠ.ㅠ
혹시 엘리스 리틀 이태리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실 것 같다면 !!
이 카페 완전 강추랍니다!!
맛도 맛이지만 텀블러도 가지고 나갈 수 있어서
뭔가 득템한 기분에 환경까지 생각한 느낌이 들었어요 ^^
이 곳에서 20분 정도 있다 보니
엘리스 리틀 이태리에서 전화가 왔답니다. ^^
앨리스 리틀 이태리로 Go! Go!
실내는 우드톤에 따뜻한 느낌의 레스토랑이었어요.
테이블 숫자가 작은 것 치고 요리사의 수와 서빙직원의 수가 많았답니다!
또한 맛집답게!! 쉐프 스페셜 메뉴가 있었어요!!
(창문에 적혀 있는 것을 찍었는데 잘 보이지가 않네요.ㅠ.ㅠ)
저희도 쉐프 스페셜 중 형님이 산모에게 토마토가 좋다며 카프레제를 시키기로 하였답니다.
또 저희 형님이 강추한 메뉴인 '리조또'를 시키기로 했어요.
그외에 '로제 스파게티','버섯이 들어간 5번 나폴리 피자','라자냐'를 주문하였답니다.
셋이 가서 메뉴 5개...ㅋㅋㅋㅋㅋ
저희는 다 먹을 수 있었을까요????
네...다 먹었답니다..ㅋㅋㅋㅋㅋ
정말 맛있었거든요...ㅠ.ㅠ
저희가 시킨 메뉴가 5개인데..
이 음식점... 에피타이저도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제한 닭꼬치인데..
약간 매콤함 바베큐 소스의 옷을 입은 닭꼬치 인데 위에 뿌려진 마요네즈 드레싱의 맛이 함께 어울러져
본 음식에 대한 기대를 높여 준답니다.
꼬치를 다 먹으니 2번째 에피타이저가 나오네요;;
이 때만 해도 저희가 메뉴 5개를 다 먹을 수 있을까??
하고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였답니다.ㅋㅋㅋ
이 에피타이저는 화덕 피자의 빵을 구워 만든 것 같았어요.
담백하고 쫀득한 빵의 맛은 우리가 먹게될 피자의 맛을 기대하게 했답니다.
쉐프 스페셜 메뉴인 '카프레제'가 나왔어요!!
저는 오늘 먹은 메뉴 중 어떤 것이 가장 맛있었어??라고 누가 묻는 다면
'카프레제!!'라고 외칠 것 같아요.
음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제가 맛을 보아도 한 입에 반할 맛이었답니다!!
'카프레제'는 발사믹 소스에 버무려진 토마토에 치즈와 바질 소스가 어울려져 있는 음식이었어요.
형님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취미이기 때문에 '카프레제'를 드시더니...
'발사믹 소스를 좋은 것을 쓰는 곳이네.'라고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저는 형님처럼 음식 맛을 섬세하게 판단하지는 못하지만 잘 만든 음식이여서 그런지 저도 한입에 '맛있다'라고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살짝 데쳐져 탱글한 방을 토마토에...
발사믹 소스가 적절히 스며...
입안에서 상큼함이 확!! 퍼졌답니다.
또한 저 치즈는 느끼한 맛이 적고 탱글한 맛이 가득해 먹을 때 행복함을 가미해 준답니다.
이 크기게 저 가격? 아 부담스럽다...
하실 수 있지만....
이 음식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은 로제 스파게티에요!
이집 로제 스파게티는 약간 매운 맛이 가미가 되어 있었어요!!
파스타를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는데
느끼한 맛이 전혀 없는 스파게티였답니다.
다음에 나온 음식은 리조또였답니다. 제가 2번째로 추천 드리는 메뉴 중 하나에요.
형님께서 추천한 메뉴 중 하나이기도 했어요.
리조또 위에 스테이크가 미디엄 레어로 맛있게 구어져 얹어져 있네요~
구워나온 고기는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혀끝을 즐겁게 해주는 맛이었답니다.
리조또를 한입 넣으면 입안에서 부드러운 버섯크림향이 확~하고 퍼진답니다.
끝맛은 마늘 맛이 느껴지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이었어요.
(라자냐 사진이 없어요;; ㅠㅠ 죄송합니다.)
다음에 나온 메뉴는 라자냐 였어요.
라자냐는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중 하나로, 반죽을 얇게 밀어 넓적한 직사각형으로 자른 파스타에
속재료와 함께 층층이 쌓아 오븐에 구워 만든 요리에요.
겹겹이 쌓여있는 파스타 면은 쪽득한 맛이 일품이었고 사이사이에 있는 볼로네제 소스는 상큼과 묵직함이 합쳐져 있는 맛??
상충적인 맛표현이지만 정말 그랬답니다.ㅋㅋ
라자냐를 먹다보니 저희는
'엘리스 리틀 이태리'에서 파는 크림소스, 로제소스, 토마토 소스를 다 먹어보았네요..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나온 버섯이 들어간 나폴리 피자에요.
빵이 눈으로 봐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일 것 같지 않나요?
빵에 소스가 강하지 않아 담백한 버섯 맛이 많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트러플버섯 요리를 좋아하는 형님이 버섯피자에서 트러플 향이 살짝 돈다고 이야기 하셨답니다.
그래서 피자를 먹을 때 버섯 향이 더 강하게 났나봅니다.
피자를 먹을 때 이 가루를 함께 주시는데요.
페퍼론치노 가루였던거 같아요.
페퍼론 치노 가루를 살짝 뿌려 먹으면 피자에서 살짝 매운맛이 입혀져~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남편은 피자에서 소스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인지 피자는 쏘쏘! 하다고 평가하더라고요.
하지만 형님과 저는 피자맛 나쁘지 않은데 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
오늘 소개한 '엘리스 리틀 이태리' 저는 재 방문 의사는!!
5점 만점에!! ★★★★★ 별이 다섯개!!!
오늘 먹어 본 메뉴 3가지만 선택해서 추천한다면
'카프레제','리조또','라자냐'를 추천 드리고 싶어요!!
저는 일반적인 사람으로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리뷰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만약 송리단길을 갔는데 파스타가 당긴다!!
전설 부부는 '엘리스 리틀 이태리' 강추합니다!! ^^
본 포스팅은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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