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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맛집 & 카페 리뷰

경기도카페 / 광주카페:: 서울 근교 카페 추천! 남한산성 한옥카페로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아요. '카페오르'

by 맑음;-)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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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분위기 좋은 카페]

 

서울 근교 한옥카페로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아요.

'카페오르'


 

 

안녕하세요.

맑음이 입니다. :-)


 

여름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던 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날 저희 엄마 생신이여서 가족끼리 식사도 하고, 카페도 갔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서울 근교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남한산성쪽으로 갔는데요.

식사 뒤 간 카페가 정말 좋아서 소개해 볼까 해요.

(커플끼리 가도 좋아요~^^)

 

부모님 모시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가고 싶은 날 있잖아요?

그런 날 가면 딱 좋은 카페로 '카페오르'라는 곳이랍니다.


(지도첨부)


저는 서울근교에 분위기 좋은 카페는 팔당이나 남양주, 하남쪽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남한산성 쪽에도 식당과 카페가 참 많더라고요.



 


1. '카페오르' 지도 및 정보

'카페오르'

매일 11:00 ~ 18:00 (공휴일 11:00 ~ 21:00)

주차, 포장 가능

 

 메뉴판

 

2. '카페 오르'는 어떤 곳일까?

저는 서울 근교에 분위기 좋은 카페는..

 

팔당이나 남양주, 하남 쪽으로 가야만 된다고 생각했는데...

남한산성쪽에도 식당과 카페가 참 많더라고요.



짠!! 한옥집이 정말 멋스럽지 않나요??

 

나즈막한 남한 산성 능선을 뒷 배경으로 있는 카페 오르의 모습은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주차장도 카페 윗편에 따로 있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카페 오르 전체 모습이예요.

 

카페오르는 한옥 3채로 이루어진 카페였는데요.

2채는 카페로 이용되고 있었고,

한 곳은 STAY라는 푯말이 써있는 걸로 보아,

카페 주인이 거주하시거나 또는 홈스테이 등을 위해 사용하는 공간인 듯 했답니다.

 

카페오르는 저희처럼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있었지만

젊은 커플이 대부분이었어요.

다들 한옥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다양한 구도에서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고요.



이렇게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사실 저희는 한옥 툇마루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고 싶었는데,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시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 실내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실내 분위기는 완전 현대식이지요??

아이보리 색 벽과 나무 기둥이 차분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어요.


저희 엄마는 아포카토! ㅋㅋㅋ

요즘 아포카토에 빠지셨대요~~ ㅋㅋ

제 남편은 레몬에이드!, 저는 레몬차를 시켰답니다.

음료 가격은 대체로 문안한 편인 것 같아요!

 

주문하는 곳을 나와 뒤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면

전창과 하얀색 커튼 그리고 서까래가

앉아서 사색하고 싶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답니다.

우리 엄마의 초상권은 중요하니까 ㅎㅎㅎㅎㅎ



저희 창 뒷편에 보이는 '카페 오르' 간판이 예뻐서 찍어 봤어요. 
천으로 만든 간판이 한옥과 내리 쬐는 햇볕과 참 잘 어울리네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가격에 비해 음료 사이즈가 작아서 조금 실망했답니다.
레몬티, 레모네이드는 시큼한 맛이 적당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엄마 말씀에 따르면 아보카토도 맛있었다고 이야기 하시네요~^^



임신을 하다보니 정말 강력하게 커피가 당기지 않는 한 과실차를 선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카페 갈때마다 과실차를 많이 먹다 보니 수제로 과실차를 담궈 정말 맛있어 깜짝 놀라거나 또 너무 맛이 없는 가게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요즘이네요.

카페오르에서 파는 다른 과실차는 모르겠지만, 레몬으로 만드는 음료들은 상큼한 맛이 적당해 마음에 들었네요~




음료를 다 마시고 집에가기 아쉬어 툇마루에 앉아 산바람을 즐겼답니다.
산 속에 있어서 그런지 공기 내음부터 다른 것 같아요~





3. 카페오르 평가

맛평가 ★★☆ 
 : 분위기가 좋은 카페이기 때문에 카페오르만의 독특한 커피나 음료는 
  없었기 떄문에 4점!! 을 주었습니다.

분위기 
 : 분위기 최고!! 부모님도 저희 부부도 만족해서 5점 만점!!

재방문의사 
 : 나중에 시어머니도 모시고 갈 예정! 남편과 힐링하러 둘이 다녀와도 4     좋을듯!!
* 다음 평가는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카페 앞 잔디밭이 있었는데 기저귀 때문에 엉덩이가 2배로 토실토실해진 아기가 뛰어 놀고 있었답니다.

 


ㅎㅎ 우리 복덩이도 곧 태어나고 어느새 자라 저렇게 뒤뚱뒤뚱 다니겠지? 라는 생각에 눈을 떼지 못했네요.

요즘 서울에 사는 아이들은 풀밟을 공간이 너무 없어 흙과 잔디밭이 있는 곳을 찾아 가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것 같아요.

한가롭게 툇마루에 앉아 엄마랑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해가 기웃기웃 넘어 가네요.

임신을 하니 엄마의 소중함과 감사함이 문뜩문뜩 떠오른답니다.

엄마가 카페오르에 만족을 하셔서 저희 부부도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아! 참고로 말하자면 카페 오르로 가기 위해 올라가던 남한산성 산길도 참 좋았어요~^^

산 길을 차로 올라갈 때 꼭 차창은 내리고 가세요~
산새소리~ 나무 냄새가 절로 기분 좋게 해준답니다.


 

 






 

맑음이네_ 임신, 육아 포럼 & 반려견과 일상다반사

http://childcareforu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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