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아기 첫베개! 한스펌킨 와이드베개 !아기가 좋아해요.

돌까지는 베개를 안 베는 게 좋다고 해서 베개 없이 지내다 어느새 저희 첫째가 두 돌 아기가 되었다.
패밀리 침대에서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덕택에 베개가 필요 없었다.
그런데 두 돌 되니 엄마, 아빠가 하는 건 다 따라 하고 싶나 보다. 엄마, 아빠 베개, 이불을 뺏어 벤다.

이제는 울아가도 베개가 필요할 때가 됐나 보다.
그러다 열심히 검색해 보았는데... 베개가 필요 없는 돌 시기 두상 베개 업체만 엄청 많을 뿐 토들러 시기에 관련해 홍보하고 판매하는 베개 업체는 별로 없었다.
검색하다 내 마음에 쏙 들어온 베개는 한스펌킨 회사의 베개이다.

짠! 디자인도 너무 예쁘다!
첫째 복덩이가 고른 디자인이다! 요놈! 엄마, 아빠 닮아 감각 있네~ㅋ

한스펌킨 베개 디테일 샷

아기가 처음 베개를 받고 신나서 누워 보더니...
딱딱하네...ㅋ
엄마, 아빠 베개를 생각했는데 자기 베개는 예상보다 딱딱했나 보다ㅋ
메모리폼 베개인데 아기용이라 두께가 얇아 딱딱하게 느낀 것 같다.ㅋ
실제로 만져보면 말랑말랑하다.

높이가 위아래가 다르다 그 이유는!

3개월부터 36개월까지는 낮은 쪽!
36개월부터 60개월까지는 높은 쪽으로 바꿔주면 된다!

가격은 홈페이지에서 54000원!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 고민하던 중! 라이브 방송에서 할인 행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라방을 이용해 44900원에 구매!
5만 원 밑으로 떨어지니 쉽게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

받아보니 느낀 점!
생각보다 길다 70cm라더니 퀸침대의 반을 차지한다. 패밀리 침대에서 엄마 아빠 자리는 점점 없어지는구나.🤣 패밀리 침대 쓰는 우리 입장에서는 좀 짧아도 좋을 듯 😅😅
아기를 분리 수면시키는 분들은 긴 베개가 만족감이 더 높을 것 같다.

아기가 쓰다 보니 편한지 잘 사용한다!
혹시 아기베개 구매를 고민하시면 한스펌킨 와이드 베개도 한번 검색해보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