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아기랑 집콕놀이해볼까요? 13~15개월 아기랑 '목욕놀이'해요.

안녕하세요. 맑음이입니다.
아기 낮잠시간! 틈틈히 다시 포스팅을 시작했는데요.

짧지만 알찬 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놀이소개

오늘 할 놀이는 목욕놀이입니다.
보통 15개월정도 되면 아기들은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것들을 연습하는 놀이를 좋아하기 시작하는데요.
저희 아기처럼 인형한테 밥을 먹이기, 먹는 척하기,  등 모방모습을 보인다면 목욕놀이도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준비물 소개

좋아하는 인형, 샤워기 헤드(여분이 없다면...잠시빼오는 것도..ㅋㅋ), 목욕스펀지, 타월, 목욕탕, 로션 등. 아기랑 목욕할 때 사용하는 것들!

어린 아기들은 실제와 비슷할 때 즐거움을 느껴요!
목욕탕이 없다면 화장실에가서 놀이하는 것도 좋아요!

3. 놀이시작

- 복덩아~ 우리 물범이 샤워시킬까?
- 샤워기로 어떻게 해줘야 할까?
- 슉슉

이정도 발문만으로도 아기는 즐겁게 놀이를 한답니다.
더 즐겁게 해주려면
아기가 샤워기로 물뿌리는 동작을 할 때 엄마가 물소리를 흉내내 주세요.

지루해 질 때 쯤 소품 추가: 목욕스펀지 등

-스펀지로 물범이 등을 쓱싹쓱싹 해줄까?
쓱싹쓱싹!

지루해질 때 쯤 에피소드 더하기!

-물범이가 목욕을 다했네? 타월로 우리 물 닦아줄까?
-(로션을 준비해놓고) 그 다음 무엇을 하면되지?
-로션도 발라주쟈~~톡톡톡

4. 놀이후기

처음하는 목욕놀이! 복덩이는 너무 즐거웠는지 하루종일 했답니다.
다만...
하루 이상을 못 갔다는게 함정

매일매일 무슨 놀이를 하면 좋을지 고민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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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재밌는 놀이가 있다면 댓글로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