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가 보이는 애견동반 카페_대부도 뻘다방 다녀왔어요!

 

 

 

뻘다방

안녕하세요.
맑음이 입니다.
🤗
답답한 요즘 뷰가 좋은 야외카페를 많이 찾는데요.
서해바다 뷰가 보이는데 강아지도 갈 수 있는 카페가 있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 내가 소개할 곳의 이름은 뻘다방이다.
뻘다방은 한국의 발리라고 불리는 카페이다.
한국에 발리라니! 너무 기대되었다.
뻘다방 주차장이 노지에 넓게 있어 주차공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1. 반려견은 야외만 가능해요.

뻘다방은 원래 반려견도 실내입장이 가능했는데...
이젠 실내는 입장 불가라고 한다.
이제는 반려견이 있다면 한여름과 한겨울는에는 방문하기 어려울 거 같다.ㅜ.ㅜ
그러나 선선해지는 요즈음은 방문 최적의 시기이니! 반려견을 데리고 가면 정말 좋을듯하다.

2. 메뉴와 가격 & 실내모습

뻘다방 메뉴판

가격은 적당한 편인듯!
저희는 레알망고와 버진모히또를 시켰다.
베이커리도 하나 구입하려고 했는데...
빵 종류가 많진 않아 음료2개만 주문하였다.

뻘다방 실내모습

뻘다방 실내모습

저희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선선해서 손님들이 거의 실외에 계셨답니다.
아마 다들 바깥바람을 쐬고 싶어 나오신거기 때문에 실외에 자리를 잡지 않았을까?

 

 

 

3. 뻘다방 실외모습

뻘다방 실외모습

뻘다방 실외모습이다. 영키친이라고 써진 이곳이 촬영스팟인지, 사진을 찍고싶은 분들이 머물다 가셨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는 울타리 너머로 서해바다가 살짝쿵 보이고 선선한 바다바람이 불어왔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바깥바람인지...
남편과 나는 한동안 말도 없이 바다를 감상하였다.

주문한 레알망고와 버진 모히또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레알망고는 망고슬러시이다. 진짜 망고를 넣어서 그런지 진한맛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었다.
버진 모히또! 라임2개에 민트잎을 아낌없이 넣어서 그런지 모히또 맛이 무척이나 진했다.
물을 중간 중간 보충해 먹어도 될 정도로 진했다.
진한 맛의 모히또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이메뉴 강력추천한다.

뽀송이 뒷 모습

실외공간이 넓었다. 그러나 테이블 간격이 좁고 대부분 가족단위 손님이라 한 테이블에 많은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다.
평일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아마 주말에는 더 손님이 많아져 사회적 거리두기는 아무래도 힘들듯 하다.

뻘다방에서 보이는 서해바다

뻘다방에서 바다로 내려가면 이렇게 뻘이 보이는 바다가 펼쳐진다.
아이들은 삽과 바구니 두 개 가지고 하하웃으며 뻘을 펏다가 부었다한다.
영유아시기 대근육, 소근육 발달시기여서 많이 뛰고 움직여야되는데...
코로나라는 몹쓸병 때문에 실내에만 있었을테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이들이 자유롭게 웃는모습을 보며 예뻐보임과 동시에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뻘다방 바닷가 풍경

넓은 주차장 부지에 이 카페는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외 테이블들을 보고 주차장 크기가 이해가 되었다.
이곳은 반려견도 가능하고, 아이도 출입이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커플만큼 가족단위의 손님이 정말 많았다.

조용하게 대화를 나눌 목적이라면 아주머니 아저씨들 싸운드가 신경쓰일 수도 있다.
이런분들을 위해 노펫, 노키드존 좌석도 준비되어 있으니!
커플들은 그곳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서울 근교!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가고 싶다면 뻘다방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