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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etc

8월 28일!!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받았어요!

by 맑음;-)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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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드센스 승인받았어요!

 


 

 

블로그를 무작정 시작

아기를 임신하게 되면서 일을 그만두었다. 아기를 낳으면 기저귀 값이라도 벌 수 있을까 싶어 부업삼아 블로그를 시작했다. 나는 기록하는 목적보다는 블로그를 통한 수익창출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기사 복사 붙여넣기, 다른 사람 글 옮기는 등의 글쓰기는 하고 싶지 않았다. 글 솜씨도 없으면서 무슨 배포인지...

여튼 그래서 나는 내가 쓸 글의 주제를 임신, 육아, 반려견, 일상다반사 이렇게 크게 4가지로 나누고 글을 써나갔다. 일단 우리나라 사람에게 블로그하면 익숙한 사이트가 네이버이다. 그래서 나는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시작해고 글 2~3개를 올렸다.

그러다 어떻게 하면 수익이 창출되는지 문득 궁금했고 유투브에서 '블로그 수익'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 보았다. 검색 결과, 수익창출이 목적이라면 네이버보다는 티스토리가 적합하다는 내용을 들었고, 그 이유는 애드센스 광고를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시작 그리고 계속된 애드고시 낙방

그래서 리뷰뎃이라는 분과 리뷰요정리남의 컨텐츠를 따라 차분히 티스토리를 세팅하고, 네이버 티스토리에서 에드센스 통과 사례를 종합해 애드센스를 통과하기 위해 글을 써 나갔다.

내가 글을 쓸 때 나만의 규칙을 세워 글을 쓰기 시작했다.

1. 글은 적어도 매일 1개씩 쓰기 (이거 잘 지키지 못했다.)

2. 2000자 이상 글자 쓰기

3. 내 글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정보를 얻도록 돕기

   내가 애드고시가 계속 낙방했던 큰 이유가 바로 3번째이다. 나는 사람들이 내 글을 쉽고 재밌게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요즘 많이 쓰이는 인터넷 용어, 줄임말 등을 많이 사용했다. 또한 사람들이 정보를 쉽게 얻는 방법은 사진이라고 생각하여 적어도 6개 이상의 사진을 포함하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3가지 규칙을 세우고 2달 정도만에 30개의 글을 썼다. 보통 30개 이상 글을 썼을 때 애드센스를 신청한다고 하여, 30개 되는 날 야심차게 신청을 하였다. 애드센스 승인이 길게는 2주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모르고 나는 하루하루 기대하면서 메일을 확인하였다.

혹시 처음 애드센스를 신청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냥 마음 푹 놓고 2주 뒤 확인해 볼 걸 추천한다. 정말 2주 뒤에 확인 메일이 도착했기 때문이다.

애드센스 처음 신청한 결과는 당연히!!! 거절 메일이었다.

 

 

승인되지 않는 이유를 보기 위해 절차에 따라 확인했다. 아! 승인되지 않은 이유를 알고 싶을 때 그냥 인터넷 익스플로어로 창을 열어서 하면 승인되지 않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구글 크롬창을 통해 열어야 승인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나의 승인되지 않은 이유는 '코로나' 때문이었다. 내 컨텐츠가 부족한게 아니라 코로나 떄문이라니 뭔가 좀 위안이 되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글이 50개 이상이 되야 승인된다는 이상한 말을 또 보고 나는 글을 또 한달동안 열심히 쓰기 시작했다. 50개를 채우고 다시 다시 신청. 역시 코로나.

블로그나 카페 후기를 보면 코로나 중에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분들이 있었다! 나는 오기가 났고 애드센스 재 신청을 했다. 구글직원들이 내가 계속 재신청해서 그런가 하루만에 '코로나로 인해 승인이 안된다.'는 칼답을 매일 같이 보냈다.

이래서는 애드센스 승인 받기 어렵겠다 싶어 블로그를 다시 팠다.

 

 

 

 

티스토리에 2번째 블로그 생성. 그리고 애드샌스 승인!

나는 오기가 생겼고 애드센스 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라는 심정으로 3달 반동안 열심히 해오던 블로그를 버리고 새로 블로그를 만들기로 했다.

다시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분들의 여러 글을 확인했고, 종합한 결과 다시 나만의 글쓰기 규칙을 정했다.

 

1. ~요. 인터넷용어가 아닌 어미 대신 ~다. 와 같이 평서문 어미 사용과 맞춤법 준수한 단어 사용하기

2. 글은 1000자 이상

3. 사진은 3~4개

4. 주제 카테고리는 '임신' 한 개로만 선택하기 (카테고리가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새롭게 안 사실은 구글은 카테고리가 많은 걸 좋아하지 않으며, 사진이 많으면 글을 볼 때 로딩이 길어져 좋아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또한 전문성인 블로그일 수록 승인이 빨리 난다고 한다. 그래서 IT 쪽 블로그를 이용하는 분들은 글 숫자가 20개도 되지 않았는데 바로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즉 글이 50개가 되야 승인된다는 것은 거짓 뉴스다. 보통 20개 정도면 승인이 난다고 한다.

사람들의 방문자 수도 애드센스 허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니 사람들의 클릭수를 높히는 글보다는 구글이 좋아하는 전문적인 글을 써서 승인을 받는 것이 먼저다. 라는 생각을 하였다. 

나는 내가 쓸 수 있는 전문적 글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나의 전공과 직업적 특성을 살린 '유아교육'으로 정했다. 일단 현재 나의 일상이 임신에 꽂혀 있기 때문에 '임신'부터 시작하였다.

그 전에 실패한 블로그에 임신과 관련된 글을 올려논 것이 있었기 때문에 그 글들을 수정해 다시 올리기 시작했다. 애드센스를 승인받을 때 하루에 1개씩 꾸준히 글쓰는 건 큰 기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20개를 빨리 올려 빨리 승인을 받기로 계획을 세우고 많게는 하루에 3~4개씩 글을 올렸다.

 

그리고 나는 글을 2개 올린 첫날 애드센스를 바로 신청했다. 처음 신청했을 떄는 애드센스 결과를 얻는데 2주 이상 걸렸고 재신청 했을 때 1일만에 결과 메일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나는 구글에 계신 그들이 검토하는 2주 동안 20개의 글을 다 올릴 작정이었다. 다 못올렸더라도 재 신청을 하면 빨리 검토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정말 2주 하고 2일이 되었을 떄 메일이 왔고 결과는 승인 거절이었다. 이유를 보안더니 '컨텐츠 부족'이었다. 나는 왠지 컨텐츠 부족이라는 이유가 왠지 구글직원이 확인했을 때 글이 몇개 없었기 때문이었을 거라고 추측을 했다.

그래서 메일 받은 그 날은 게시물이 딱 20개였기에 바로 애드센스 재 신청을 했다.

 

 

전 에는 하루만에 왔던 구글 메일이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자나도 오지 않았다. 결국 나는 애드고시를 패스하지 못하는 것인가 싶어 블로그에 대한 투지가 시들해져 드문 드문 1개씩만 글을 올렸다. 그 와중에 메일은 매일 확인했다.ㅋㅋ

1주일 이후 드디어 기다리던 메일이 왔다!! 그 결과는!!!

 

드디어 !! 애드고시 패스!!

와..왜 애드고시라고 하는지 비로서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4월부터 시작했던 나의 길고 긴 애드고시 스토리는 8월 말이 되서야 끝을 낼 수 있었다.

2번째 블로그는 7월 31일에 개설했고 애드센스 승인은 8월 27일에 받았다. 즉 처음부터 제대로 블로그를 개설했다면 한달정도 만에 애드고시를 패스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요령 없던 나는 돌고 돌아 4달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여튼 나는 어제 애드센스를 통과한 기념으로 남편과 치킨을 냠냠했다. 돈을 벌기도 전에 돈을 쓰다니 ㅋㅋㅋㅋ

이제부터 치킨값을 벌기 위해 임신, 육아 빼고 사람들의 검색률을 높힐 수 있고 내가 올리고 싶었던 '반려견' 과 '요리' 관련된 컨텐츠도 다양하게 올려야겠다.

 

 

 

맑음이네_ 임신, 육아 포럼

http://childcareforu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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