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임신일기44 [임신 일기] 임신초기_9주차_임산부 골반통증인 환도선다가 왔어요. [임신 일기] 임신초기_ 9주차_ 임산부 골반통증인 환도선다가 왔어요. 환도 선다? 환도 선다? 나는 이 단어도 임신을 하고 알게된 단어이자 병명이다. 이 병명을 알게된 이유는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오른쪽 엉덩이와 골반쪽에 참기 힘든 고통을 느꼈기 때문이다. 얼마나 큰 고통이었는지 나도모르게 "앜!!!!"하고 비명이 나왔다. 너무 아파서 돌아 누웠더니 돌아 누워도 극심한 고통이 계속 수반되었다. 그렇게 처음 골반과 엉덩이 통증을 느낀 뒤로는 세수나 설거지를 하기 위해 허리를 숙이면 엄청난 통증에 눈물이 찔끔 날 정도였다. 남편도 내가 보이는 고통에 놀랐는지 "어떻게 아픈거야?,"어디가 아픈거야?" 연신 물으며 주물러 주었다. 나는 혹시 이 고통이 임신때문일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임산부 골반통증','.. 2020. 8. 4. [임신 일기] 임신초기_7주차에 갈색혈이 계속나와요. [임신 일기] 임신초기_ 7주차에 갈색혈이 계속나와요 . 임신 초기의 산모는 배가 나오지도 않고 당연히 태동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입덧으로 식사를 잘 하지 못하고 작은 움직임에도 몸이 피곤하고 무기력하니 혹시 안 좋은 나의 컨디션이 아기한테 영향을 미치진 않았을까? 하는 불안함도 더 커지는 듯 하다. 나 또한 그랬다. 깜짝 놀라거나 몸이 너무 힘들 때 배가 당기면 괜히 배를 쓰다듬으며 혹시...? 라는 생각에 몸과 마음이 어지러워진다. 이 시기에 산모들이 최고조의 불안을 느끼는 순간은 피비침을 보는 순간일 것 같다. 나는 3일 전부터 소변을 보고 휴지로 닦을 때 갈색혈이 비치는 것을 확인했다. 생리가 끝나고 팬티라이너에 살짝 묻어나는 정도? 정말 작은 양의 갈색피였지만 '혹시 .. 2020. 8. 4. [임신 일기] 임신초기_임신 6주_임신을 알리는 신호!! 먹덧과 속쓰림 [임신 일기] 임신초기_ 임신 6주_임신을 알리는 신호!! 먹덧과 속쓰림 임신 5주차까지는 내가 임신한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6주가 되면서부터 평소에 없던 증상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 증상은 바로 속.쓰.림이다. 속쓰림 증상은 내가 배고플 때 함께 찾아왔다. 그러면 끼니를 잘 챙겨먹으면 되지 않을까? 그런데 문제는 배고픔이 너무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다. 배고파서 밥을 분명히 먹었는데 3시간 정도 지나면 미친듯이 다시 배고픈 느낌이 들면서, 속이 쓰린 것이다. 아침, 점심, 저녁을 많이 먹으면 되겠지해서 양껏 먹어보았다. 그런데 과한 식사는 또다른 힘듦을 가져다 주었다. 체한 기분과 속이 더부륵함이 나를 괴롭혔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내가 원만하게 소화시.. 2020. 8. 3.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