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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맑음이 입니다.
출산하면 끝난 줄 알았는데...
몸의 변화로 인해 힘든 것들은 아직도 ing랍니다.
ㅜ.ㅜ
제일 암울한 건...
아무래도 체중 아닐까 싶어요. 조리원가서 마사지 받으면 다빠진다고 누가그래!ㅜ.ㅜ
안 빠진 사람 여깃습니다.
맘 카페보면 '저 조리원에서 거의 다 빼고 왔어요. 10키로 빠졌어요.' 라는 댓글만 가득해 한 번도 뚱뚱해본적이 없는지라 저 또한 그럴 줄 알았어요.
제 생각에는 안 빠진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 없는 거 아닐까 싶어요.ㅜ.ㅜ
정말 아기 낳고나서 아기 몸무게만 딱 빠졌어요.
임신 39주! 76키로로 마무리했는데 아기낳고 병원에서 체중을 재자 74kg. . .
아기가 2.99였으니...
양수, 오로가 분명 빠졌는데...
조리원가서 마사지 받으니 70키로까지 빠지고 60일 지난 지금 여전히 유지 중 이랍니다.ㅜ.ㅜ
그래서 맞는 바지가 하나도 없어요. 힝..ㅜ.ㅜ
살찐 것도 속상한데,
무릎... 손목 통증...
정말 할머니가 "삭신이 쑤신다."라고 매일하시던 그 말이 떠오르네요. 정말 온몸이 쑤신답니다.
수유하다보니 어깨도 아프고, 힝...
골반은 왜 이렇게 아픈지...
정말 안 아픈데가 없네요...
엄마되기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남편이랑 투닥투닥하고 몸은 아프고...
오늘은 별 내용 없이 푸념만 하다 갑니다.ㅋ
몸이 정상화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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